라이프로그


오랜만의 즐거운 드라마 감상.-베토벤 바이러스- by 트로와바톤

3주전부터 꾸준히 챙겨보고있는 베토벤 바이러스.

어딘지 모르게 비뚤어져 있으면서도 미워할수 없는 캐릭터 강마에.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났지만 여리고 속좁은 강건우.

자신에게 다가온 불행과 정면으로 맞짱뜨는 당돌한 아가씨 두루미.

이 세사람과 그 주변인물들의 관계도는 그동안의 한국드라마에서 볼수없었던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해주고 있다.

아마 나 말고도 여러사람 푹 빠졌을듯. 'ㅂ'
오늘은 그동안 사람의 감정에 솔직해지나 싶었던 강마에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는 에피소드. 그에게 음악이란 그 어떤것보다 중요했던 모양이다.

하지만 그에따른 반동도 컸는지 꼬박 하루를 앓아눕게 된다.

개인적으로 베토벤 바이러스는 강건우의 성장 스토리라기 보단 강마에의

사람되기 프로젝트란 느낌이 강하다. 그는 현재 선택의 기로에 놓여져있다.

그동안 포기했던, 다른 사람들과 같이 웃고 즐기며 사랑을 하는 정상적인 사람으로의 길

그동안 달려왔던, 음악에 취하고 음악만을 생각하며 음악에 모든걸 바쳐왔던 괴짜로의 길.

이 두 갈래의 길에서 고심하던 끝에 1차적인 결론으로 뒤의 길을 선택한것 같지만

앞으로의 시련에서 다시 어떤 선택을 할지 기대된다.

아우, 다음주 언제오나..[이번엔 예고편도 없었음]

덧글

  • SCV君 2008/10/31 22:28 # 답글

    요즘 드라마 축소개편중이라는데 영향이 없으려나요;;;

    그것보다, 저는 DMB로 1화를 보고는 푹 빠졌었는데, 어느샌가 안보고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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